충남 태안군, 전남 강진군, 경북 영주시, 전남 함평군, 부산광역시 행사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테마의 축제 모음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어느덧 10월이 끝나고 11월이 찾아왔다. 단풍이 물들고 국화가 피면서 전국에 가을 축제가 만연하다. 이번에는 11월 초, 다양한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를 소개한다.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 (10월 22일 ~ 11월6일, 천리포수목원 일원)

사진 =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 포스터 / 천리포수목원 제공
사진 =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 포스터 / 천리포수목원 제공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에서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가 오는 11월 6일까지 열린다. 

주변 바다와 함께 사계절 푸른빛을 머금은 '밀러가든' 안에서 가을철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가을꽃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할로윈 특별포토존을 그늘정원에 조성하여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10월 28일 ~ 11월 6일, 강진만 생태공원)

사진 =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포스터 / 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오는 11월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버스킹 공연 등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고, 7080 추억여행에 빠져볼 수 있는 체험관 등을 통해 삶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몸과 마을을 치유해 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2 영주 사과축제 (10월 29일 ~ 11월 6일, 영주 부석사 일원)

사진 = 영주 사과축제 포스터 /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 부석사에서는 상큼한 사과향을 느낄 수 있는 '영주 사과축제'가 오는 11월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사과축제에서는 전국 최고의 일조량과 소백산의 깊은 맛을 바탕으로 늦가을 영주사과 맛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부석사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해방감을 선사할 것이다.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10월 21일 ~ 11월 6일, 함평군엑스포공원 일원)

사진 = 대한민국 국향대전 포스터 /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엑스포공원에서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오는 11월 6일까지 개최한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관연출과 근정전, 한복 포토존 등 대형 국화 기획 작품과 다양한 국화분제 작품이 전시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국화작품 전시, 전통민속놀이 체험, 가을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이다.

 

부산불꽃축제 (11.05, 광안리해수욕장 일원)

사진 = 부산 불꽃축제 포스터 / 부산시 제공
사진 = 부산 불꽃축제 포스터 / 부산시 제공

부산광역시에서는 '제 17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1월 5일 예정되어 있다.

부산불꽃축제는 2005년 APEC정상회의 기념행사 일환으로 시작돼,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부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초대형 불꽃과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 화려한 불꽃과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부산멀티불꽃쇼와 해외 초청 불꽃쇼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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