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온센 손잡고 프리미엄 영상화 사업 시동
'사랑의 불시착', 오는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사진=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T2N미디어 제공
사진=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T2N미디어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로도 한류 열풍에 도전한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T2N미디어는 지난 24일 종합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의 공연 부문 자회사 위즈온센과 손을 잡고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영상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시아권에 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영상화 사업은 대규모 카메라와 전문 촬영 스태프를 대거 투입해 뮤지컬만의 매력을 한껏 담아낼 예정이다. 다양한 시네마틱 뷰와 배우들의 눈빛과 손짓, 표정을 모두 담아낸 클로즈업 뷰를 통해 극장에서 관람할 때와 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원작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만큼 이번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영상화 사업은 의미가 깉다. 작품은 한국 최고의 창작진들이 만들어낸 K-뮤지컬의 선두주자로 원작 드라마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전세계 팬들에게 전하며 한국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전 세계 시청자에게 사랑 받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이어간다.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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