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제5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사진=산림청)
29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제5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사진=산림청)

[문화뉴스 차미경] 단풍이 물든 숲속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거보는 것은 어떨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9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제5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은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내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며 산림휴양 분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과 휴양림 숙박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음식 및 목공예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에서 만드는 음식 체험 부스를 통해 아이들과 직접 다문화 음식을 만들고 시식할 수 있으며, 목공예 체험 부스도 마련돼 있어 나만의 기념품도 만들어 간직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음식 체험 부스는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베트남 쌀국수 ▲중국 꿔바로우 ▲한국 떡 등 총 4개소로 운영되며, ▲연필통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압화 열쇠고리 만들기 ▲쭈온쭈온 만들기 ▲아세안 전통양식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는 ‘아세안 10개국 숲해설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같이 운영된다.

또한 밴드음악·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숲속 문화 공연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시작되는 숲속 문화 공연은 ▲(재즈)정화 and the Jazzmen ▲(국악)김예지x변혜경 ▲(밴드)Tuesday Beach Club ▲(어쿠스틱기타)소보 ▲(비보잉)더 구니스 크루 등 총 5팀이 꾸며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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