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의 구체적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현황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부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오는 17일, 부산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 청자홀에서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연속 포럼 #2 – 공공미술, 지역의 눈으로 지속가능성을 말하다①’를 개최한다.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연속 포럼’은 공공미술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6월 9일(목) ‘한국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현황을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였다.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연속 포럼 #2 – 공공미술, 지역의 눈으로 지속가능성을 말하다①’은 지역의 구체적인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돌아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리로, 고유한 지역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특성을 확인하고, 지역이 주인공이 되는 지역 중심 관점으로 지속가능한 공공미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담론장을 지향한다. 

이번 포럼은 감성정책연구소 최창희 소장의 사회로 부산문화재단 김두진 예술진흥본부장의 ‘부산문화재단 공공미술(예술) 사업의 현황과 과제’와 마산대학교 황무현 교수의 ‘경남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디자인 제언’이라는 부산과 경남의 공공미술 사업을 조망하는 두 개의 발제와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 이승욱 대표와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기라영 총괄매니저의 지정토론과 현장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신청 및 자세한 포럼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 공지사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아르코 공공미술 공론화 연속 포럼은 한국적이고 지역적인 맥락에서 탄생한 예술 프로젝트가 가장 세계적이며 고유하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지역의 훌륭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알리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며, “앞으로 연 2회 개최될 포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