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이종혁, 전수경 옥탑방 방문
'라디오스타' 이석훈, 테이, 키, 민호 출연
'골 때리는 그녀들' FC개벤져스 VS FC아나콘다 맞대결

[문화뉴스 이기찬 기자] 오늘 뭐볼까? 수요일 저녁, 지상파 3사에서 볼 수 있는 예능 3가지를 소개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 202회에서는 '불량아빠' 배우 이종혁과 '모범엄마' 배우 전수경이 옥탑방을 방문했다. 

이번 방송에서 이종혁은 훈남 배우 지망생인 첫째아들 탁수와 2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둘째아들 준수 탁수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종혁은 두 아들과 자신 사이에 벌어진 헤프닝을 통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KBS 제공
사진 = KBS 제공

'뮤지컬계 대표 짠순이' 전수경은 만 29세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똑부러지는 재테크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한 미국인 남편과 벌어진 웃지 못할 일화들과 화제의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명품 배우들의 가정사를 담은 옥탑방 방문기는 9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에서 시청할 수 있다.

라디오 스타 (MBC)

사진 = MBC 제공
사진 = MBC 제공

'라디오스타' 792회에서는 이석훈, 테이, 키, 민호가 출연하는 '온에어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댄스로 끼부리는 유죄 발라더 '이석훈'은 테이와 골프장 갔다가 뒷목 잡은 헤프닝을 소개한다. 또한 화제가 되었던 '여심 저격 유죄 댄스' 2탄을 공개한다.

성공한 버거가게 CEO가 된 '테이'는 이석훈의 라디오방송에 전화 연결된 사연과 함께 발라드계에 전해 내려오는 턱선 불변의 법칙을 공개한다.

사진 = MBC 제공
사진 = MBC 제공

하는 것마다 유행이 되는 '샤이니 키'는 같은 그룹에 속한 민호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샤이니의 톰과 제리로 불리는 만큼 폭발하는 케미를 선보였다.

불꽃 카리스마 '샤이니 민호'도 키와 벌인 '숙소 복숭아 대첩'의 전말을 공개한다. 또한 해병대 입대 이틀 만에 퇴소한 사연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일로 만나면 더 좋은 친구 4人의 ‘우정체크인' 토크는 9일 수요일 저녁 11시 10분 MBC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골 때리는 그녀들 (SBS)

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골 때리는 그녀들' 67회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아나콘다’의 양보 없는 명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제2회 챌린지 리그의 네 번째 경기로, 출전 정지와 챌린지리그 잔류, 슈퍼리그 진출의 윤곽이 드러나는 만큼 불꽃 튀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FC개벤져스’와 ‘FC아나콘다’는 지난 시즌2 리그전에서 맞붙었던 전적이 있다. ‘FC개벤져스’는 그 날의 승리로 리그전 전승을 기록하며 슈퍼리그에 진출했던 반면, ‘FC아나콘다’는 전패 기록과 함께 챌린지리그로 향하면서 두 팀의 운명이 갈리게 됐다. 약 7개월 만에 챌린지리그에서 재회한 두 팀의 리매치여서 누구의 승리로 막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SBS 제공​ 
사진 = SBS 제공​ 

FC개벤져스’의 이영표 감독은 ‘10연승보다 어려운 것이 10연패’라며 ‘이제는 아나콘다가 이길 타이밍이 왔다’는 발언으로 멤버들을 한껏 긴장하게 만드는 동시에 어느 때보다 혹독한 훈련을 강행했다. 특히 ‘FC아나콘다’의 공격 축인 노윤주와 윤태진을 잡기 위한 1:1 맨투맨 전략을 보강하며 수비에 전력을 가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이영표 감독의 수비 전략이 다득점을 노리는 ‘FC아나콘다’의 공격 질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팀 생존과 승격의 기로에 선 두 팀의 혈투는 9일 수요일 밤 9시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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