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위니토드', 오는 12월 1일 샤롯데씨어터 개막

사진=시어터플러스 제공
사진=시어터플러스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뮤지컬 '스위니토드' 러빗부인 역으로 출연을 앞둔 배우 전미도, 김지현, 린아가 3인 3색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의 12월호 커버스토리 장식한 세 사람은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현대판 러빗부인 3인의 화려한 외출을 그려냈다.

무대 위에서는 한자리에서 볼 수 없는 3인의 러빗부인이 함께 연말 파티를 즐기는듯한 색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배우 전미도 / 시어터플러스 제공
사진=배우 전미도 / 시어터플러스 제공

세 배우는 절친한 동료다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 촬영 현장에서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스위니토드' 무대로 돌아오는 소감과 캐릭터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다짐 등 진솔한 이야기도 담길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스위니토드'는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건실한 이발사 벤자민바커가 1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 끝에 아내와 딸을 빼앗아간 터핀판사와 부조리한 세상을 향한 잔혹한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다. 스위니토드 역에는 강필석, 신성록, 이규형, 러빗부인 역에 전미도, 김지현, 린아 등이 출연한다. 

사진=배우 김지현, 린아 / 시어터플러스 제공
사진=배우 김지현, 린아 / 시어터플러스 제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의 걸작이다. 오는 11월 26일 스티븐 손드하임 서거 1주기를 맞는 만큼 이번 한국 프로덕션이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위니토드'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3년 3월 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러빗부인 3인의 화보와 인터뷰는 시어터플러스 12월호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