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전 '예술의 초대 30년사를 돌아보다'
렉처콘서트 '베로나에서 비올레타를 만나다'

사진 = 부산문화회관 제공
사진 = 부산문화회관 제공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부산문화회관이 발행하는 월간 문화예술정보지 '예술의 초대'가 기념전 '예술의 초대 30년사를 돌아보다'와 렉처콘서트 '베로나에서 비올레타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예술의 초대' 30주년 기념 기획전 ‘예술의 초대 30년사를 돌아보다’는 오는 12월 7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로비에서 펼쳐진다. 기획전에서는 그동안 '예술의 초대'에 연재되어 독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던 다양한 기획시리즈를 테마별로 분류해 소개한다. 또한 '표지로 보는 30년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한다.

렉처콘서트 '베로나에서 비올레타를 만나다'는 마찬가지로 오는 12월 7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세계오페라축제를 연재하고 있는 아트컨시어지 이상훈 대표가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세계 유명 오페라 극장과 주요 오페라 축제를 소개하고 더불어 부산만의 오페라축제의 방향을 관객들과 함께 모색해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이상훈 대표와 강의와 함께 소프라노 박현진, 테너 김준연, 바리톤 강경원이 출연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를 펼친다.

한편, 이날 공연에 앞서 저녁 7시부터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지하에서는 그동안 '예술의초대' 지면을 빛내준 필자 및 편집위원, 문화계 및 유관기관 인사 등을 초청, 창간 30주년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개최한다.

1992년 1월호를 시작으로 '예술의 초대'는 지난 30년 동안 공연, 전시, 문화행사 등 부산지역의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해왔다. 문화의 다양성과 지역 문화를 짚어볼 수 있는 기획기사를 게재하면서 부산의 문화와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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