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 100분 생방송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제공]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2시 국민들과 마주 앉는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는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국민 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분간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 10월 제11차 비상민생경제회의 이후 생중계되는 두 번째 회의다.  

윤 대통령과 부처 장관들이 시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국민 패널 100명은 정책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부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국정과제점검회의 주제는 '경제와 민생'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 크게 세 가지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주제별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생중계가 시작되면 윤 대통령의 모두 발언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윤석열 정부의 국정성과와 청사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한동훈 법무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이정식 고용노동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우동기 균형발전위원장이 참여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 김일범 의전비서관 김용현 경호처장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이번 국민들의 문답 과정을 토대로 각종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보완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정과제는 국민께 드린 윤석열 정부의 약속"이라며 "경제와 국민의 삶이 더욱 나아지는 그런 정책들을 만들고 또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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