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데뷔 15년 만에 엄마가 방송에 출연해 둘만의 일본 여행을 보여준다. 키의 효도 여행은 줄서는 맛집 예약부터 깜짝 승진 축하파티까지 엄마의 취향으로 꽉꽉 채워졌다고 한다.

광규는 방치해둔 오토바이 수리부터 필라테스, 서양식 디저트까지 혼자서도 바쁜 연말 맞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009년부터 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화제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 이유를 분석하여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이번 616회에서는 '1년째 이어진 주차장 쟁탈전 건물주 아들은 왜 임차인을 괴롭히나'와 '우리 동네 수상한 감시자 완장을 찬 이장은 왜 고발을 멈추지 않나'가 방영될 예정이다.

서울의 어느 구역. 지난해 김(가명)사장은 이곳에 음식점을 냈다. 그런데, 요즘 가게 앞에서 벌어지는 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김 사장! 누군가 가게 주차장 앞에 나타나 울타리를 치는가 하면 영업 중인 가게에 불쑥 찾아와 언성을 높인다는데... 그의 등장 이후로 식당이 전쟁터가 되어버렸다고 했다. 도대체 왜 김 사장에게 이런 일을 벌이는 걸까?

건물주의 아들이니 따르라고 했던 남자 곽 씨(가명)! 계약 당시, 건물주 대신 건물에 대한 모든 관리 감독 권한이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고 했다. 그리고 그의 “갑질”이 시작됐다. 건물 공용 공간에 페인트칠하기, 콘크리트 작업하기 등 선을 넘는 요구를 했고, 나중엔 주차장 공간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트집까지 잡았다는것.

 결국 매장 입구를 차량으로 막아버리기까지 했다는 곽 씨. 이유를 도통 알 수 없던 김 사장은 건물의 등기부등본을 떼고 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곽 씨가 이 건물의 관리인이 아니라는것. 곽 씨는 왜 김 사장의 주차장을 뺏지 못해 안달 난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주차장 쟁탈전을 둘러싼 곽 씨의 갑질 이유에 대해 취재해 본다.

시골마을에 살고 있다는 호철(가명) 씨. 수개월째 누군가가 호철 씨의 집을 몰래 지켜보다 사소한 이유로 십수 건의 고발을 한다. 하지만 호철 씨는 두 차례 이장직을 연임할 정도로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얻었다고 한다.

마을 공용 주차장 부지에도 제약이 들어와 통행금지를 요구하는 소장까지 날아왔다고 한다. 40여 가구 남짓한 동네에 동시다발적으로 나간 고소 고발이 20건. 내부 고발자의 정체는 이장 공 씨(가명)라는데. 6년 전, 공 씨는 이장이 되자마자 동네 사람들에게 욕을 하고 고발을 했다. 호철 씨는 공 씨가 고발하는 이유가 한 장의 서류 때문이라고 말한다.

고발의 시작은 마을 주민들의 서명이 담긴 이장 추천서이자 공 이장에 대한 사퇴 요구서. 공 씨는 추천서의 존재를 알자 사람들을 고발했다고 한다. 공 씨는 부당한 퇴임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 이장이었던 호철 씨는 마을 이장을 교체하려는 시도가 여러번 있었다고 하는데. 마을은 다시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산촌마을에 끊이지 않는 고발 사건을 취재해 본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22 가요 대축제' 방영으로 결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