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수 김범수 출연
'골 때리는 그녀들' FC 불나방 vs FC 개벤져스
'라디오스타' 이일화, 길해연, 이국주, 아이키, 정혜성 출연
[문화뉴스 이기찬 기자] 오늘 뭐볼까? 수요일 저녁, 지상파 3사에서 볼 수 있는 예능 3가지를 소개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KBS)
21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에서 방영되는 크리스마스 특집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비주얼 가수' 김범수가 찾아온다.
3년 만에 돌아온 보컬의 신 김범수는 '몸짱' 시절 뮤직비디오에서 상의 탈의한 자신을 보며 김종국이 비웃은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현빈-손예진 결혼식 등 톱스타들의 결혼식에 초대 가수로 참석했던 김범수가 배우 현빈과의 인연으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현빈에게 직접 축가를 부탁받은 김범수는 현빈-손예진의 그림같은 결혼식 후기를 밝힌다.
또한 환상같은 목소리의 소유자 김범수의 미니 콘서트와 김종국과 송은이가 함께한 2022년 판 '회상' 무대를 확인해볼 수 있다.
골 때리는 그녀들(SBS)
21일 수요일 저녁 9시에 SBS에서 방영되는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불나방’과 ‘FC개벤져스’의 운명을 건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FC불나방’과 ‘FC개벤져스’의 약 5개월 만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역대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며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으나, ‘FC불나방’은 현재 챌린지리그 1순위로 슈퍼리그 승격의 가능성이 높은 반면, ‘FC개벤져스’는 1승 1패로 출전정지 위기 상황이다.
한편, 경기 시작 전 이영표 감독은 ”FC불나방은 강팀이다. 새 멤버가 투입되며 피지컬이 너무 좋아졌다“고 언급해 신흥 에이스 강소연을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현영민 감독은 “FC개벤져스에 최강으로 승리해주겠다"라고 답변했다.
라디오스타(MBC)
21일 수요일 저녁 11시 10분 MBC에서 방영되는 '라디오스타'는 '멋쁨 한도 초과' 특집으로 진행된다.
쉬지 않고 일하는 다작퀸 이일화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유일안 악플을 해명하고 22살 연하남과 스캔들 일화를 공개했다.
전문직 전문 배우 길해연은 정해인이 자신에게 눈물을 쏟은 이유와 함게 전문 타짜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주방용품계 엠버서더 이국주는 주변의 만류에도 사고싶은 새로운 주방용품과 함께 자유로 귀신으로 오해 받았던 웃픈 일화를 밝혔다.
댄스 챌린지 장인 아이키는 알림음 소리를 재해석한 라틴댄스를 최초 공개한다.
리액션 요정 정혜성은 에능 베테랑 노홍철의 라이벌이 된 사연과 김희원과 협곡 데이트를 즐기게 된 이유로 출연진의 궁금증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