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심사 통해 선정된 국악, 양악 부문별 5작품 총 10작품 연주
국내최정상 오케스트라와 실력파 연주자들 참여

사진=ARKO한국창작음악제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ARKO한국창작음악제(아창제)’가 오는 2023년 1월 18일, 2월 1일 오후 7시 30분, 양일에 걸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ARKO한국창작음악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작곡가와 지휘자,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관현악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7년 첫 시작 이후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제14회 '아창제'에서는 22년 6월~8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90작품 중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악, 양악 부문별 5작품 총 10작품이 연주된다. 

1월 18일 국악부문 연주회에서 선보일 작품은 강솔잎의 ‘Shaman’, 김영상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담쟁이’, 성찬경의 리코더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삘릴리’, 이성현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희열도 II’, 정혁의 산조아쟁을 위한 협주곡 ‘검은 집’이다.

2월 1일 양악부문 연주회에서는 김동명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반향’, 엄시현의 ‘열대 우림 속 앵무새’, 우미현의 오보에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오, 마미’, 이수연의 ‘점과 선으로부터’, 최진석의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표놀이’가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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