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콘서트
정동하, 방탄소년단 'DNA' 부터 어린이 합창단 ‘마법의 성’ 무대

사진=팬들을 향해 웃고 있는 정동하/뮤직원컴퍼니
사진=팬들을 향해 웃고 있는 정동하/뮤직원컴퍼니

[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가수 정동하가 3년 만에 팬들과 소통하며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즐겁게 보냈다.

지난 24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정동하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개최됐다.

정동하는 겨울 날씨와 잘 어우러지는 곡 ‘다시 눈’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고, 지난 11월 24일 발매한 신곡 ‘단골집’을 열창하며 감성 짙은 곡들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서 ‘가질 수 없는 너’, ‘괜찮아’, ‘사랑할수록’, ‘네버엔딩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의 무대와 ‘대성당들의 시대’, ‘지금 이 순간’ 등의 웅장한 뮤지컬 곡들의 무대도 선보였다.

사진=어린이 합창단, 정동하 단체사진/뮤직원컴퍼니
사진=어린이 합창단, 정동하 단체사진/뮤직원컴퍼니

정동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캐럴 무대를 ‘Winter Wonderland’, ‘White Christmas’, ‘Let it snow’ 세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 원곡의 ‘DNA’와 ‘알람’을 연달아 경쾌하게 부른 정동하는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등장해 ‘마법의 성’을 함께 부르며 깜짝 엔딩 무대를 선보이며 연말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동하는 오는 1월 15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뮤지컬 ‘드라큘라’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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