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 발표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뉴스 김재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방송 영상 콘텐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해당 행사에는 '오징어 게임'을 작성한 싸이런 픽쳐스의 김지연 대표,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을 수상한 채경선 미술감독, '재벌집 막내아들'을 제작한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 등 여러 업종 관계자들과 청년 창·제작자 등이 행사에 참여해 생생한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한국 문화(케이)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향후 5년간의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중장기 계획에서 '콘텐츠가 이끄는 방송영상산업, 문화 매력국가 위상'강화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력과 12대 핵심 과제가 제시됐다.

문체부는 "방송영상 산업의 지속 성장과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혁신과 세제 지원, 융합형 인재 양성, 신기술 개발, 최첨단 방송영상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27년까지 방송영상산업 매출액 29조 8천억 원, 방송영상 콘텐츠 수출액 11억 4천만 달러,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제작사 비중 20.5%를 달성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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