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0 해맞이 행사/서울시
사진=2020 해맞이 행사/서울시

[문화뉴스 박정균 기자] 서울 곳곳 산과 공원에서 3년 만에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라 함)는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중단된 지 3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각 자치구별 일출 명소인 도봉산, 개운산, 북서울꿈의숲 등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우리나라 대표 천문우주 연구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이며, 서울 지역 일출 예상 시각은 07시 47분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해맞이 행사 장소/서울시
사진=해맞이 행사 장소/서울시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서울의 산과 공원’은 ‘서울을 감싸는 외곽의 산’ 4곳(도봉산, 봉산, 개화산, 매봉산), ‘도심 속의 산’ 7곳(인왕산, 응봉산, 배봉산, 봉화산, 개운산, 안산, 용왕산)과 ‘평지형 공원’ 5곳(북서울꿈의숲, 월드컵공원, 사육신공원, 삼성해맞이공원, 올림픽공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신년 덕담, 민요·풍물 공연과 대북 타고, 희망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만세삼창, 떡국 나눔, 신년운세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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