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3일 금원산 휴양림 내 행사장

사진=얼음축제 포스터/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제공
사진=얼음축제 포스터/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제공

[문화뉴스 박정균 기자]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가 3년 만에 얼음축제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제14회 금원산 얼음축제’를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얼음축제는 얼음조각 전시장, 얼음 썰매장(470㎡), 체험프로그램장이 마련돼 있다. 체험장에는 ‘눈사람 양초 만들기’, ‘나무팽이 만들기’ 같은 만들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사진=얼음조각전시/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제공
사진=얼음조각전시/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제공

또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새해 맞이로 ‘대형윷놀이’, ‘투호 던지기’와 같은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장 입구와 관리동 주변으로 얼음계곡(500m)이 조성돼, 유안청 제1·2폭포 및 자운폭포에서는 아름답게 얼어붙은 천연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고 한다.

한편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정 계곡이 있는 자연휴양림과 희귀·특산식물을 보유한 고산수목원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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