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은아 기자] 이름 없는 영웅들이 펼칠 처절한 전쟁 액션이 시작된다.

'테이큰' 감독의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 영화 '매복'은 오는 12일 개봉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매복'은 예멘 내전에서 정부군을 지원하던 아랍에미리트 연합군이 순찰 도중 반군의 매복에 휘말리자, 전우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구조에 나섰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이다. '매복'은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 개봉 당시 자국어로 된 영화 중 역대 최고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올리며 전무후무한 흥행 폭풍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 국내 개봉에 대한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예멘 반군의 매복에 빠진 전우를 구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군이 펼쳤던 거대한 스케일의 구출 작전이 살을 에는 듯한 긴장감과 함께 고스란히 전달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황량한 사막의 협곡 속에서 반군의 습격에 맞서는 연합군의 모습은 ‘모든 걸 걸고 전우를 구출하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생사의 기로에 선 상황 속에서도 일말의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영웅들이 펼칠 전쟁 액션을 예고한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영화계에 역대 모국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라는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쓴 '매복'의 현지 흥행 성적은 '테이큰'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믿고 보는 액션 감독으로 자리 잡은 피에르 모렐 감독의 밀도 높은 연출력을 증명하며, 더욱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을 기대케 한다.

한편, 2023년을 여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전쟁 실화 블록버스터 '매복'은 오는 1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