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차인표 출연
'골 때리는 그녀들' FC구척정신 vs FC액셔니스타
'라디오스타' 권상우, 이민정, 김남희, 유선호 출연

[문화뉴스 정다소 기자] 오늘 뭐볼까? 수요일 저녁, 지상파 3사에서 볼 수 있는 예능 3가지를 소개한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사진=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배우에서 작가로 돌아온 차인표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방문한다. 

'원조 세기의 부부'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평소 사이가 좋은 걸로 유명하다. 차인표는 평소에도 그녀에게 하루에 다섯 번 이상 "사랑한다" 말하고, "예쁘다"라는 말은 그보다 더한다고 말했다. 최근 신애라의 '정리법' 때문에 말다툼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떤 정리법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차인표는 '열정의 아이콘'으로 배우 외에도, 감독, 작가 등 여러 가지 직업을 갖고 있다. 그는 이번에 세 번째 장편 소설을 집필했는데 이를 영화화한다면 배우 유해진을 주인으로 점찍어 두었다고 전했다.

80년대부터 덤벨 들었던 '원조 몸짱' 차인표가 "난 김종국과 결이 다르다"라고 외친 사연은 무엇일까.

4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그 사연이 공개된다.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액셔니스타'의 결승으로 갈 최후의 승부가 펼쳐진다.

'FC구척장신'과 'FC액셔니스타' 자매팀이라고 불릴 만큼 친하고, 감독끼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만큼은 두 팀 모두 친분 상관없이 치열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FC구척장신'은 수비수였던 허경희를 공격수로 바꿔 히든카드로 내세웠다. 오범석 감독은 중원에서 이현이와 허경희가 빠르게 공격해 득점을 노리는 전술을 선보였다. 이에 'FC액셔니스타'의 백지훈 감독은 허경희를 견제하듯 공격 진영에서 지속적인 슈팅을 시도, 팀의 공격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승리팀은 결승행 티켓을 얻을 수 있는 이번 4강전은 4일 수요일 저녁 9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흥행 재벌집 배우들' 특집으로 진행된다.

영원한 송주 오빠 권상우는 화장실에서 똥 맞고 대박운 트인 사연과 '천국의 계단' 속 파블로프가 된 이유를  공개한다.

'꽃보다 남자'의 원조 단발병 유전자 이민정은 권상우의 습관성 거짓말을 폭로하고, 화제의 '골프 영상' 속 이병헌의 한숨을 해명한다.

작품마다 얼굴이 바뀌는 배우 김남희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보인 광기 미소의 탄생 비화와 '미스터 션사인' 촬영 중 이병헌 이마를 빌린 사연을 풀어낸다. 

'1박 2일'의 새로운 막내 유선호는 '슈룹' 촬영 중 김혜수 때문에 오열한 사연과 방귀 비트를 포함한 8차원 개인기를 선보인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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