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김준수 등 대표 음악인 출연

사진=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사진=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문화뉴스 우주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 4일 오후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여는 새해, 2023 신년음악회'에 자리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코로나19 이후 열린 첫 대면 행사다. 각계 주요 인사와 일반 국민 공모자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조수미, 판소리꾼 배일동, 가수 윤형주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준수, 김소현, 김도형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출연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특별히 소외 계층과 사회적 약자, 장애 예술인, 의사상자 가족, 국가유공자 후손과 전몰장병 가족, 자립 준비 청년, 산재 근로자 가족 등이 초청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 실황은 강원 정선, 경기 안산, 광주, 전남 등의 지역문예회관과 유튜브·네이버TV에서 생중계됐다. 오는 14일 오후 3시 20분에는 한국방송(KBS 1TV)이 녹화중계한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 부부는 녹색으로 옷차림을 맞췄다. 윤 대통령은 녹색 넥타이, 김건희 여사는 녹색 원피스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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