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일 출시 예상
기본, 플러스, 울트라 라인업 유지
[문화뉴스 김재정 기자] 출시를 얼마 남기지 않은 갤럭시 S23 시리즈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작과 비교해 어느 점들이 달라졌는지 공개된 정보들을 소개한다.
■출시일
업계와 외신은 삼성전자는 오는 2월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했고, 홍보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사실상 날짜가 확정됐다.
행사가 끝난뒤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S23의 사전예약 일정은 오는 2월 6일로 예상된다.
■디자인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전작인 S22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면의 경우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삼성은 기존 s21 시리즈부터 사용한 컨투어 컷을 사용하지 않고, 카메라 렌즈만 붙어있는 형태인 물방울 플로팅 디자인을 적용했다.
■색상
공개된 랜더링에서는 팬텀블랙, 그린, 라벤더, 크림 색상을 띄고 있었기에 해당 색상대로 출시할 것으로 추측된다.
■디스플레이
자료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S23 디스플레이는 6.1인치, 플러스 모델은 6.6인치, 울트라 모델은 6.8인치인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울트라 모델은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s22 시리즈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프로세서 및 저장장치
삼성전자는 이번 S23 시리즈에 일괄적으로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8 2세대를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전력 효율을 40%가량 높여 발열 문제를 개선할 것이란 전망이다.
메모리는 12GB, 16GB로 이원화되며, 저장 장치의 경우 256GB을 시작으로 512GB, 1TB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
전문가들은 기본 모델은 배터리가 약간 증가하고, 플러스 모델은 약 200mAh까지 증가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울트라 모델의 경우 기존 울트라 모델들과 동일하게 50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카메라
울트라 제품에 2억 화소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전작인 S22 울트라에 탑재된 1억 800 화소 카메라보다 크게 향상된 모습이다.
기존 모델과 플러스 모델 또한 전면 카메라가 12MP로 업그레이드된다. 후면 카메라는 108MP 이상이 될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추측했다.
2019년 삼성 갤럭시 S10 출시 이후 셀카 해상도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S23 시리즈는 전작과 변동 없이 기본, 플러스, 울트라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