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서 첫 정기회의 개최

사진=문체부 2030 자문단 발대식 참석해 발언하는 박보균 장관/연합뉴스 제공
사진=문체부 2030 자문단 발대식 참석해 발언하는 박보균 장관/연합뉴스 제공

[문화뉴스 정다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2030 자문단 ‘드리머스(dreamers)’가 1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2월 5일에 출범한 2030 자문단은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정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21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했다.

이번 첫 정기회의에서 자문단은 연간 활동 계획을 직접 수립하며, 청년정책을 포함한 문체부 정책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의 시각과 요구를 전달하고 정책의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인재 양성, 창·제작 지원, 문화 누림 등을 중심으로 문체부 정책 중 청년이 실제 필요로 하는 ‘청년 10대 과제’를 직접 선정해 중점 관리한다. 

‘청년 10대 과제’는 2월 중에 선정을 완료하고, 자문단 활동으로 실제 정책을 개선한 성과는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문단은 전문가 자문, 정책 담당자와의 간담회, 정책 현장 방문, 청년문화토론회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