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수능 운영 현황 및 쟁점 주제
오는 17일 서강대학교서 개최
유튜브 '대학어디가TV' 채널 통해서도 참여 가능

사진=2028 대입개편 포럼 일정/교육부 제공
사진=2028 대입개편 포럼 일정/교육부 제공

[문화뉴스 김재정 기자] 교육부가 2028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전문가 토론 및 청중 의견 수렴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전문가 토론회는 현행 수능의 운영 현황 및 쟁점을 주제로 진행되며 과거 수능 출제위원장, 입학사정관, 고교 교사 등 4명의 발표자가 '대학수학 능력시험의 현황 진단',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대입전형 활용 현황', '고등학교 현장의 수능 준비 현황', '절대평가 확대와 고교 현장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들 간 종합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교육부는 전문가 토론회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가 토론은 서강대학교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유튜브 채널(대학어디가TV)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2028학년도 대입개편은 큰 틀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고, 학생·학부모가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고교 현장의 변화 등을 자연스럽게 반영해야 한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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