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와 NFT 전시 비롯 다양한 활동 추진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소장 "포용적인 도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사진=레이빌리지-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업무협약/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제공
사진=레이빌리지-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업무협약/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제공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가 힘을 모았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새로운도시의제(New Urban Agenda)의 실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이나래 소장과 레이빌리지 정나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레이빌리지는 청소년 참여형 도시환경개선 교육사업인 ‘꿈나무 메타스쿨’과 포용적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공시설 개선사업인 ‘공공의 도시’의 결과물을 국내 거장과 인기 작가의 원화 작품을 바탕으로 NFT가 적용된 예술작품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나래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화와 NFT 전시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인 도시의 목표가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서도록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레이빌리지는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에서 ‘No One and No Place Behind’를 주제로 원화와 디지털 NFT 전시를 공동 주최한다. 전시는 2023년 2월 20일부터 2월 25일까지 약 6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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