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조연상, 의상상, 주제가상 등 후보 석권
오는 2월 1일 디즈니+ 통해 공개

사진='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포스터
사진='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포스터

[문화뉴스 최선 기자]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오는 3월 12일에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 24일 아카데미 시상식 주최 측에서 발표한 공식 후보 명단 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여우조연상, 의상상, 주제가상, 분장상, 시각효과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며 마블의 저력을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특히 압도적 카리스마와 리더십, 촘촘한 감정선으로 폭발적 열연을 보여준 ‘라몬다’ 여왕을 연기한 배우 안젤라 바셋의 남다른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슈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한 여성 최초로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MCU 배우 최초 골든 글로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 세계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간 바, 그가 이번 오스카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렇듯 연기는 물론 경이로운 비주얼, 강렬한 시각효과, 깊은 울림을 주는 OST까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선사하는 전율은 오는 2월 1일 디즈니+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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