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 제공

[문화뉴스 MHN 고은오 인턴기자] 2017 U-20 월드컵을 앞두고 치뤄진 최종 평가전에서 축구대표팀이 조영욱과 백승화의 연속 골을 앞세워 난적 세네갈과 무승부를 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조영욱과 백승호의 릴레이 득점에도 불구하고 후반 막판에 헤딩 동점골을 내 주어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지난 8일 파주NFC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연습경기에서 3대1로 이기고, 11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도 2대0으로 이긴 바 있다. 이어 오늘(14일) 열린 경기에서 난적인 세네갈과의 대결에서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세 경기에서 7골 3실점의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한편, 평가전을 끝마친 대표팀은 오는 20일 전주에서 있을 기니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위해 모레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oeunoh@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