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세계일보 창간 34주년 기념 세계미술전 올해의 선정작가展 성태훈 개인전 "선유도 왈츠“가 성곡미술관에서 2월 15일에서 28일까지 열린다.

전통적 형식과 기법으로 현대적 내용과 주제를 포용하여 한국화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꾸준히 모색해 온 성태훈은 최근 재료나 소재, 주제 면에서 또 다른 도약을 이루었다고 평가받을 수 있는 대작 <선유도 왈츠>(2022)를 완성했다. 

 

선유도왈츠(Seonyudo Waltz) 220x520cm 캔버스에 수묵아크릴 2023
선유도왈츠(Seonyudo Waltz) 220x520cm 캔버스에 수묵아크릴 2023

아크릴로 그려졌지만 동양화의 준법과 채색법이 강하게 느껴지는 이 그림은 기획부터 제작까지 총 6년여의 세월이 담긴 그의 작품세계를 총결산하는 성태훈 화력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평가 받는다.

신작 "선유도 왈츠" 시리즈는 1000호(220x520cm) 크기 1점과 120호 1점, 100호 2점, 40호 크기이며, 또 다른 신작 "무지개가 매화에 피다" 시리즈 5점, 그리고 과거 대표작(300호, 120호 2점, 100호 1점 등 5점) 등 총 18점으로 구성된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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