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이웃집 찰스', 네팔에서 온 크리스나, 루빠, 크리스티 가족
SBS '세상에 이런일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오늘의 주인공은?

[문화뉴스 정다소 기자] 우리의 화요일 밤을 마무리해줄 지상파 2사의 저녁 방송을 소개한다.

KBS1 '이웃집 찰스'

사진=KBS1 '이웃집 찰스'
사진=KBS1 '이웃집 찰스'

KBS1 '이웃집 찰스'는 취업, 학업, 결혼 등의 이유로 한국 땅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려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31일 방송되는 '이웃집 찰스'에서는 네팔에서 온 가족이 소개된다. 한국에 산 지는 아빠 크리스나 12년, 엄마 루빠 6년, 딸 크리스티 7개월로 제각각이다. 심지어 셋이 함께 산 지 이제 겨우 7개월이라고 한다.

크리스나는  2011년 외국인 근로자로 입국해 안전망 생산 공장에서 일하다가 8년 만에 바이오 회사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그의 성공 요인은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노력이라고 한다. 

크리스나는 외국인 근로자 비자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거주 비자까지 획득했다. 그는 안정된 한국 생활 속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번듯한 직장에 본인 소유 아파트까지 가졌다.

그가 말하는 ‘코리안 드림’ 성공 비결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31일 저녁 7시 40분에 KBS1 '이웃집 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부터 계속해서 방송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또 감동적인 이야기를 취재해 내레이션으로 전달한다.

이번 1215회에서는 자폐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박태현 씨의 그림 이야기를 소개한다. 박태현 씨는 평범한 색 테이프로 그림을 그려낸다. 그는 13년 전부터 테이프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손에 물감이 묻는 걸 싫어하는 아들을 위해 엄마가 생각해낸 방법이라고 한다. 

이어 남다른 식성을 가져 삭힌 홍어를 먹는 34개월 꼬마 미식가를 만날 수 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MBC '호적메이트'는 지난 17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31일 9시 MBC에서는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 1~2화 따라잡기가 방송된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