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마르디메크르디가 일본 진출 1년 만에 매출 30억원을 돌파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리(LEE)는 다양성 존중하는 'LOVELEE' 캠페인 진행하고, 마론에디션은 '23 스프링 컬렉션 공개했다.

디자이너 브랜드의 소식으로 가득 찬 패션 업계 최신 뉴스를 발빠르게 전한다.

마르디메크르디, 일본 진출 1년 만에 매출 30억

사진=마르디메크르디 제공
사진=마르디메크르디 제공

피스피스스튜디오(대표 박화목)의 ‘마르디메크르디’가 지난해 일본에서 30억 원의 매출을 기록, 진출 1년 만에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일본 패션 플랫폼에 입점하지 않고,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과 팝업스토어 운영만으로 거둔 매출이다.

‘마르디메크르디’ 일본 사업은 무신사(대표 한문일) 재팬을 통해 전개 중이다. 무신사는 시그니처 꽃 패턴으로 국내에서 열풍을 일으킨 ‘마르디메크르디’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수요가 있을 것이라 판단, 일본 세일즈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마르디메크르디’는 2021년 10월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 일본 진출 6개월 만에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본 주요 지역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한국을 테마로 개최한 팝업 매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무신사와 협력해 현지에서 전개한 마케팅 전략과 타깃 시장에 맞춘 전략이 빠른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리(LEE), 다양성 존중하는 'LOVELEE' 캠페인 진행

사진=리 제공
사진=리 제공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브랜드 '리(LEE)'가 2023 LOVELEE(러브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새로운 룩북을 공개했다.

LOVELEE 캠페인은 국가와 인종, 나이와 직업은 물론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각자가 가진 개성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응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기획됐다.

인종과 나이를 넘나드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한 이번 룩북은 리(LEE)의 대표 아이템인 빅 트위치 로고 스웻 아이템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풀어냈다.

마론에디션, '23 스프링 컬렉션 공개

사진=마론에디션 제공
사진=마론에디션 제공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 마론에디션이 '23 스프링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90년대 패션에 동시대적 가치를 더해 마론에디션만의 타임리스 클래식을 완성했다. 오버 핏의 트렌치코트와 클래식 블레이저, 슬립 원피스와 카고 팬츠 등의 아이템은 대담하면서 절제되어 있으며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함이 공존하는 전혀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지난 시즌 부클 소재로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프코트는 탄탄한 조직감이 돋보이는 이중직 코튼으로 재탄생했다. 

경쾌한 무드의 크롭 블레이저는 호주산 메리노 울의 부클 소재와 조직감이 느껴지는 굵은 코듀로이의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더블 브레스트 트렌치 코트와 블루종 스타일의 페이크 레더 집업 자켓,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블레이저와 웨이브 커팅 니트, 플레어 블라우스, 플리츠 믹스된 스커트, 사이드 스트링 미디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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