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업사이클링 컬렉션을 선보인다.

다니엘 웰링턴도 밸런타인데이 기념해 신제품 및 기프트 박스를 출시했다.

이 밖에도, 디올 파인주얼리가 Oui 컬렉션을 디올아무르 컬렉션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MCM, 2023 발렌타인데이 업사이클링 컬렉션 출시

사진=MCM 제공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 역시 시즌에 맞춰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 업사이클링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는 MCM의 첫 업사이클링 컬렉션으로, 브랜드의 베스트 제품에 베를린 그래피티의 미학에서 영감을 받은 활기찬 프린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MCM 레터링을 하트 모양의 디자인으로 사랑스럽게 재해석, 발랄한 컬러감을 더해 핸드페인팅으로 작업했다. 

한편, MCM의 이번 프로젝트는 초과 재고 중 엄선된 상품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래픽과 패턴을 새겨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판매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 방법을 통해 재고를 줄임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니엘 웰링턴, 밸런타인데이 기념해 신제품 및 기프트 박스 공개

사진=다니엘 웰링턴 제공

스웨덴 시계 및 액세서리 브랜드 다니엘 웰링턴(DANIEL WELLINGTON)이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신제품을 공개했다.

다니엘 웰링턴은 브랜드 베스트셀러 컬렉션인 클래식 · 콰드로 · 쁘띠 라인에 새로운 시계 제품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남성을 위한 클래식 컬렉션은 40mm 사이즈를 새롭게 출시, 다양한 색상의 다이얼과 각기 다른 매력의 스트랩 옵션을 제안했다. 여성 고객들을 위한 콰드로 · 쁘띠 컬렉션은 기존의 링크 브레이슬릿에 컬러 베리에이션을 더했으며, 각기 다른 디자인의 천연 자개로 다이얼을 제작해 고급스러운 아우라와 유니크한 자태를 뽐낸다.

다니엘 웰링턴은 밸렌타인데이를 위한 스페셜 패키징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디올 파인주얼리, ‘디올아무르’ 컬렉션 선보여 

사진= 디올 파인주얼리 제공
사진= 디올 파인주얼리 제공

디올 파인주얼리가 더욱 풍성한 매력을 담은 신제품을 선보인다.

디올 주얼리의 아티스틱 디렉터 빅투아르 드 카스텔란이 2005년 발표한 Oui 컬렉션이 2023년을 맞이해 Dioramour(디올아무르) 컬렉션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Dioramour(디올아무르) 컬렉션 라인의 링, 브레이슬릿, 펜던트 위에 자리잡은 레터 디올은 마치 골드 원사로 섬세하게 직조해낸 듯 서정적이면서도 유쾌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그 위를 장식하는 다이아몬드는 눈부신 골드빛의 광채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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