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이웃집 찰스', 한옥 건축가 다니엘 텐들러
SBS '세상에 이런일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오늘의 주인공은?

[문화뉴스 정다소 기자] 우리의 화요일 밤을 마무리해줄 지상파 2사의 저녁 방송을 소개한다.

KBS1 '이웃집 찰스'

사진=KBS1 '이웃집 찰스'
사진=KBS1 '이웃집 찰스'

KBS1 '이웃집 찰스'는 취업, 학업, 결혼 등의 이유로 한국 땅에 정착한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려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7일 방송되는 '이웃집 찰스'에서는 한옥 건축가 다니엘 텐들러가 출연한다. 텐 소장이라고도 불린 그는 처음 한옥 건축을 가르쳐 준 스승 조정구 건축가와 은평한옥마을로 향한다. 

둘은 다니엘의 시민공감건축상을 받은 수상한 한옥집을 보러 갔다. 어쩐지 다니엘은 스승님에게 평가받는 것 같아서 마음이 두렵기만 하다. 스승님에게서 독립한 뒤 처음으로 집을 보여주는 다니엘은 인정받는 제자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니엘의 사무실에 바로 현대건축물 의뢰가 들어왔다. 영업을 못 하는 다니엘은 미팅을 하지만 어딘가 불안하다. 한편 미아동 리모델링 현장을 찾은 그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한국에 오래 머물러 계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집 리모델링에 바쁘다.

다니엘은 영업을 선택해 단기간의 성장을 원할 것 인지, 건강한 본인만의 신념을 굳히고 나갈 것인지 고민 중이다. 그런 그는 사촌 누나의 집에서 오랜만에 가족 모임을 하기로 했다. 

다시 찾은 다니엘 옆에 미팅 때 만난 건축주가 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7일 저녁 7시 40분에 KBS1 '이웃집 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사진=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998년부터 계속해서 방송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놀랍고 또 감동적인 이야기를 취재해 내레이션으로 전달한다.

이번 1216회에서는 아시아 1위 파워리프팅맨 29세 정지훈 씨가 소개된다. 키 160cm에 몸무게 59kg인 그는 '스쾃'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세 종목의 합산 기록이 무려 572.5kg이다. 그는 파워리프팅을 시작한 후로 과거에는 콤플렉스였던 작은 키를 장점으로 여기게 됐다고 한다. 

이어서 손맛에 푹 빠진 12살 초등학생 낚시 고수와 미어캣처럼 두 발로 서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개, 365일 말과 함께하는 할아버지 등이 소개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MBC에서는 6부작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X'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2회씩 연속 방송된다. '위기의 X'는 대기업 출신의 한 중년 남성 'a저씨'(권상우)가 권고사직, 주식 폭락, 집값 하락 등 인생의 위기를 맞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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