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필기시험 6월 10일, 제 2회 10월 28일 실시
장애인, 저소득층 채용 비율 확대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생 선발

사진=부산시청/부산시 제공
사진=부산시청/부산시 제공

[문화뉴스 김재정 기자] 부산시가 올해 임용시험을 통해 전체 24개 직렬 1012명을  선발한다.

직급별로는 ▲의무직 5급 15명▲행정직 7급 7명▲간호직 8급 21명▲행정직 9급 410명▲사회복지직 9급 11명▲공업직 9급 99명▲보건직 9급 23명▲시설직 9급 175명▲연구·지도직 8명 등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부산시는 사회적 소수집단의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등 법정 의무 고용 비율(장애인 5% 이상, 저소득층 2% 이상)보다 확대해 장애인 7%, 저소득층 2.2%, 총 91명(장애인 71명, 저소득층 20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한다.

시험은 공정성을 위해 공개경쟁시험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지도직과 기술직 일부 및 기술계(특성화고·마이스터고)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모집은 경력경쟁시험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제1회 임용 필기시험'은 6월 10일에 시행해 행정직 9급, 사회복지직 9급 등 18개 직렬 9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8일 시행하는 '제2회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직 7급, 연구직 등 9개 직렬 37을 선발할 예정이다. 의무직 15명은 별도로 채용할 계획이다.

제1회 시험 응시원서는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제2회 시험은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 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응시료는 8·9급 5000원, 7급·연구사·지도사 7000원이다. 다만,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응시자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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