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등 흑백 포스터 공개
22일 선예매, 23일 1차 티켓오픈

사진=뮤지컬 '데스노트'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포스터 / 오디컴퍼니 제공
사진=뮤지컬 '데스노트'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포스터 / 오디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데스노트'가 1차 티켓오픈 소식과 함께 흑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22년 오디컴퍼니가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선보였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중독성 있는 음악, 김동연 연출의 세련된 연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지난달 열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안무상, 주연상(남자), 조연상(남자), 조연상(여자), 신인상(여자), 앙상블상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됐으며, 작품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조연상(남자) 4관왕을 기록했다.

사진=뮤지컬 '데스노트' 서경수, 장지후, 이영미, 장은아, 류인아, 장민제 포스터 / 오디컴퍼니 제공
사진=뮤지컬 '데스노트' 서경수, 장지후, 이영미, 장은아, 류인아, 장민제 포스터 / 오디컴퍼니 제공

‘데스노트’를 손에 쥔 채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는 야가미 라이토 역의 홍광호, 고은성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다크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엘(L) 역의 김준수, 김성철은 격렬한 대립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범접 불가한 포스로 눈길을 끄는 렘 역의 이영미, 장은아와 섬뜩함과 장난스러움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류크 역 서경수, 장지후, 최고의 아이돌로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는 아마네 미사 역 류인아, 장민제까지 각 캐릭터의 서사와 매력을 한 컷에 담아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데스노트'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2월 22일 오전 11시 샤롯데씨어터 선예매에 이어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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