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23일, 이번주 개봉영화는?
한국영화 '카운트', '살수', '컨버세이션', '마루이 비디오', 외화 'TAR 타르', '서치 2', '지퍼스 크리퍼스: 리본' 등 개봉

사진=영화 '카운트', '살수' 포스터
사진=영화 '카운트', '살수'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먼저 22일에는 진선규의 '카운트', 신현준의 '살수', 다니엘 헤니의 '서치2', 케이트 블란쳇의 'TAR 타르'가 개봉한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유쾌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영화 '서치2' 'TAR 타르' 포스터
사진=영화 '서치2' 'TAR 타르' 포스터

'살수'는 혼돈의 세상,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의 이야기를 그린 조선 액션 활극이다. 배우 신현준이 살수로 변신,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그외 이문식, 김민경, 홍은기 등이 출연한다.

'서치 2'는 2018년 참신한 연출로 주목받은 '서치'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다. 대학생 딸이 최첨단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매체를 이용해 여행 중 실종된 엄마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스톰 리드, 켄 렁, 다니엘 헤니 등이 출연한다.

'TAR 타르'는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의 여성 수석 지휘자 리디아 타르의 권력과 욕망, 그로 인한 불안과 추락을 밀도있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포함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주연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은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영화 '컨버세이션' '마루이 비디오' '지퍼스 크리퍼스:리본' '시몬' '미녀와 야수: 마법에 걸린 왕자' '바다 탐험대 옥토넛 육지수호 대작전 : 열대우림을 지켜라!' 포스터
사진=영화 '컨버세이션' '마루이 비디오' '지퍼스 크리퍼스:리본' '시몬' '미녀와 야수: 마법에 걸린 왕자' '바다 탐험대 옥토넛 육지수호 대작전 : 열대우림을 지켜라!' 포스터

조은지, 박종환, 곽민규, 김소이, 송은지, 곽진무의 솔직 담백 대화 앙상블 '컨버세이션'과 의문의 비디오를 손에 넣은 다큐멘터리 제작진에 발생한 미스터리한 기록을 다룬 '마루이 비디오'는 23일 개봉해 다양성을 더한다.

그외 공포 영화 '지퍼스 크리퍼스' 시리즈의 신작 '지퍼스 크리퍼스: 리본'이 22일, 에두아드로 랄로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 '시몬'은 23일 개봉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미녀와 야수: 마법에 걸린 왕자'와 '바다 탐험대 옥토넛 육지수호 대작전 : 열대우림을 지켜라!'도 각각 22일과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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