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서진이네' 촬영지, 멕시코 바칼라르
BTS 뷔, 10년만에 예능 고정 출연
25일 오전 12시 11분 tvN 재방송

사진=tvN '서진이네' 포스터/tvN 
사진=tvN '서진이네' 포스터/tvN 

[문화뉴스 이서연 기자] 초보사장 이서진이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와 함께 '서진이네'를 개업한다.

새로운 보스 이서진의 활약에 더불어 방탄소년단(BTS) 뷔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서진이네'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첫 방송되는 한층 새로워진 콘셉트로 돌아온 나영석 PD의 신작 tvN '서진이네'의 숨겨진 재미 요소는 무엇일까.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가 뭉쳐 한층 더 강화된 팀케미를 선보인다. '윤식당'부터 함께 손발을 맞춰온 정유미, 박서준은 사장 이서진의 든든한 양 날개가 되어주고 경력 인턴 최우식과 신입 인턴 방탄소년단 뷔의 통통 튀는 활약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예정이다. 

특히 인턴, 부장, 이사 등 직급으로 나뉘어 역할 분담이 확실해질 뿐 아니라 매출에 진심인 사장 이서진의 등쌀(?)을 견뎌내기 위한 직원들의 피나는 고군분투가 재미 포인트라고. 머나먼 멕시코 땅에서 한 테이블이라도 더 팔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서진이네' 임직원들의 생존경쟁과 가차 없는 사장님 이서진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tvN '서진이네'
사진=tvN '서진이네'

'윤식당'부터 차근히 경력을 쌓아온 사장 이서진의 경영 방식 또한 볼거리다. 이미 여러 티저 영상을 통해 '수익이 왕이다'라는 명확한 철학을 내세운 이서진이 과연 매출 증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행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매출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사장님의 보조개 움직임에 따라 직원들의 눈치는 날로 예리해져 갔다는 후문. 마치 '지킬 앤 하이드'와 같은 그의 컨디션에 직원들의 몸고생, 마음고생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해 초보 사장 이서진과 종업원들의 험난한 요식업 도전기는 어땠을지 주목된다.

특히 불특정 다수의 손님들을 모시는 방식을 취한 만큼 어느 때보다 리얼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고. 

'서진이네' 촬영지는?

'서진이네'의 촬영지는 멕시코의 '일곱 빛깔 호수'로 알려진 바칼라르다.

멕시코 바칼라르의 아름다운 풍광은 매주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에메랄드 빛의 호수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만끽하는 사람들의 모습 등은 보는 것만으로도 평화로워 대리 만족을 더한다. 바칼라르의 빼어난 경치가 '서진이네'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위로와 감동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렇듯 멕시코의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초보 사장 이서진의 분식집 경영과 끈끈해진 팀워크, 이 모든 것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연출할 나영석 PD표 예능 '서진이네'를 향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24일 첫 방송되는 ‘서진이네' 1화에서는 초보 사장 이서진의 진땀 나는 개업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tvN '서진이네'
사진=tvN '서진이네'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 전파...김밥→핫도그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 전파에 나선 ‘서진이네’는 예상치 못한 악재로 첫 장사 준비에 난항을 겪는다. 한국에서 레시피를 완벽하게 숙지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선 쉽사리 만들어지지 않은 것.

김밥 담당 정유미 씨는 속도 모르고 자꾸 터지는 김밥에 어쩔 줄을 모르는가 하면 박서준 씨의 핫도그는 끝이 튀김기 바닥면에 닿아 뭉개져 당황을 금치 못한다.

이를 지켜보는 사장 이서진 씨의 속은 점점 타들어갔다고. 보다 못해 주방 살림살이에 직접 관여한 그는 “준비가 돼야 오픈을 하지”라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설상가상으로 비까지 퍼부어 지나다니는 사람들마저 보기 쉽지 않은 상황이 펼쳐진다고. 과연 이들의 간절함이 악재를 뚫고 무사히 가게 오픈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궁금해 지는 '서진이네'는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에 첫방송 되며 국내는 티빙 ott 서비스, 글로벌은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서비스된다.

'서진이네' 재방송은  25일 오전 12시 11분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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