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이후 6년 만
3월 27일 첫 방송...'내 눈에 콩깍지' 후속

사진=배우 반민정 / 문화뉴스DB
사진=배우 반민정 / 문화뉴스DB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배우 반민정이 ‘금이야 옥이야’를 통해 드라마에 복귀한다.

‘내 눈에 콩깍지’ 후속으로 오는 3월 27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는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다. 

2017년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이후 약 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반민정은 극 중 미술학원 원장인 장호랑 역을 맡았다. 

장호랑은 학원 경영과 별도로 자녀 상담까지 책임지는 자칭 타칭 금쪽이 전문가다. 남편의 바람기에 질려 10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호랑을 위로해주던 주인공 강산을 점점 남자로 보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사진=배우 반민정 / 트윙클티비 제공
사진=배우 반민정 / 트윙클티비 제공

반민정 외에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김호영, 이응경, 반민정, 김영호,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부성애라는 새로운 소재로 색다른 가족의 형태를 선보이게 될 새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반민정은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로 데뷔한 후 KBS2 '각시탈', '골든 크로스', 영화 '특수본', '응징자' 등 다수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영화 ‘대전 블루스’에 출연한 바 있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