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그야말로 '영웅시대'다. 가수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최다득표자 등극에 이어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해외 개봉까지 확정, 국내외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43만 6395표를 얻어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101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2위는 이찬원(20만 379표)이 차지했다. 이어 김호중(15만 1943표), 영탁(8만 2368표), 지민(방탄소년단, 2만 7617표), 송가인(2만 1454표), 뷔(방탄소년단, 2만 1380표), 이병찬(1만 6599표) 정국(방탄소년단, 1만 4699표), 진(방탄소년단, 9288표)순이다.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4만 2289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 9617개), 김호중(1만 4841개), 영탁(8661개), 지민(2911개), 송가인(2498개), 뷔(2135개), 이병찬(1980개), 정국(1389개), 박창근(977개)순으로 '좋아요' 수를 기록했다.

임영웅은 또한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2022.12.10-11, 고척스카이돔)’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IM HERO THE FINAL)을 통해 해외 팬들과 만난다.

지난 1일 개봉한 '아이 엠 히어로 더 파이널'이 국내에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중순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4개국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2월 임영웅은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진행된 ‘IM HERO’ 앵콜 공연에서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 해외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같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임영웅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선행을 베풀고 있다.

3일 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 스타 2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정서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11월부터 4회 연속 가왕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액 5062만 원을 달성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1위인 진(眞)을 차지한 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