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봄편 대상작 이윤성님의 창작문구 선정
'봄이 묻는다. 너는 어떤 꽃을 피울 거야'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신한카드가 봄맞이로 '참신한글판' 문안을 새로 게시했다. 

‘참신한글판’은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된 글판으로, 시민들과 쌍방향 소통을 추구하기 위해 신한카드가 2021년부터 운영하며 매분기 공모전으로 선정된 창작문구를 게시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전문가 평가와 내부 패널의 투표를 통해 최종 대상작 1편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2편을 선정했으며, 그 중 대상으로 선정된 이윤성님의 창작 문구 ‘봄이 묻는다. 너는 어떤 꽃을 피울 거야'를 오는 5월 말까지 게시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전문가 평가를 맡고 있는 박준 시인은 “감각적이고 아름답게 한글을 구사하는 응모작들이 많았다”며, “그 중 봄이라는 계절을 단순히 묘사하거나 수식하는데 그치지 않고 삶과 현실로 묵직하게 의미가 되돌아오는 문안들을 높이 평가했다”고 총평 및 심사 기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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