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어려움 분담하고자 은행 수익 환원
외식업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 기업대출 잔액 1% 캐시백

사진=하나은행 로고
사진=하나은행 로고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전국의 외식업자와 상생하기 위해서 '외식업자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1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3고 현상으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은행의 수익 환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을 폭 넓게 지원하고 이들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시행일 기준 외식업을 영위중인 개인사업자가 보유중인 기업대출(최대 1억원) 잔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최대 1백만원)을 캐시백하기로 했다. 매월 대출이자를 정상 납부중인 NICE CB 신용평점 779점 이하인 외식업 자영업자는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1년 동안 매월 나누어 하나머니로 캐시백 받게 된다.

이번 '외식업자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하나은행에 기업대출을 보유중인 전국의 외식업 자영업자 모두에게 일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산테스트를 거쳐 오는 4월 중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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