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
"숭고한 희생 위에서 자유와 번영 누리고 있다"

사진=제8회 서해수호의 날/국가보훈처
사진=제8회 서해수호의 날/국가보훈처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55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불멸의 빛이 하늘을 밝히며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55인의 호국영령을 기린다"며 "서해를 수호했던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목숨을 걸며 조국 바다를 수호한 영웅에 대해 "국가를 지키기 위한 헌신은 숭고하다. 그 숭고한 희생 위에 대한민국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 이어 "역사가 증명하듯 평화는 힘의 결과"라며 "힘은 경제력, 군사력 뿐만 아니라 기억의 힘도 있다. 기억은 안보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가가 가장 추모하고 기억해야 할 희생은 군인의 숭고한 희생"이라며 "안보에 대한 왜곡과 망각은 안보의 공백과 다름없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기념한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큰 빛기둥 3개를 하늘로 표출하는 '불멸의 빛' 점등으로 55용사를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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