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권에 강남 역차별 받았다.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오늘 3월 28일 부터 확성기 등을 활용한 공식 시작되면서 22대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막을 올린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28일부터 투표일 전날인 다음 달 9일까지 확성기 등을 활용한 공식 선거운동이 허용된다.

압구정역 유세현장
압구정역 유세현장

부재자 투표 4월 5일( 금) 4월 6일 (토) 계산 하면 선거운동은 열흘도 남지 않은 시간이다. 이번 총선에는 254개 지역구에 699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다른 후보와 가장 짧은 선거 운동을 펼치는 후보는 지난 3월15일  여성 국민추천 후보, 강남구갑 여성후보 최초 수식어를 갖고 차별화 선거전략을 펼치고 있는 서명옥 후보다.

국민추천 5인중 의사출신 공공의료 기관장 (강남보건소장,한국공공조직은행장) 출신 서명옥 후보는 강남 거주 30년 이상 강남을 잘아는 후보가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지원 연설에 나선 전 국회의원 강남구갑 심윤조 지난 민주당 정권에 강남은 역차별 받았다고 주장하며 다시 강남, 역동적인 강남을 만들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외쳤다.

서명옥 후보는 공식유세 첫날 아침 7시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을 찾아 참배했고 이어서 9시 압구정역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 유세를 이어간다. 22대 국회의원 후보 성별로는 남성이 600명(85.8%)로, 여성 99명(14.1%)보다 6배가량 많았다. 

강남 도산공원
강남 도산공원

여야는 선거 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으로 표심 확보에 대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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