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옥 전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서명옥 국민의힘 강남 갑 국회의원 후보

국민의힘 국회의원 국민추천 후보 5인 중 유일한 여성은 의협 정책위원, 강남보건소장,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출신 서명옥 후보다. 코로나로 2020년 2월 대구시가 팬데믹에 빠졌을 당시 의사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의사 1호로 자원봉사 현장을 지키던 인물을 "유 키즈 온 더 블럭" 팀이 전화연결해서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의사 2,000명 증원으로 의협과 정부의 갈등으로 의료 공백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서명옥 후보자는 공공의료분야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고 "고령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만큼 선진적인 제도를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보건 의료 전문가라고 판단했다"라고 공천 이유를 밝혔다.

서명옥 강남 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서명옥 강남 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그러나 큰 그림은 따로 있는 듯싶다. 정부의 선진적인 의료개선은 고령화 보다 의사 증원 정책 해결이 우선으로 보인다. 앞으로 증원될 의사들의 교육과 자질을 키우는 것도 큰 숙제다. 의사 증원이 윤석열 정부의 일관된 기업 친화적 ‘시장 의료’ 중심 정책이라는 비판과 함께 제대로 된 공공의료 확충·강화만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붕괴를 막을 수 있다는 노동시민사회의 강한 요구도 있다.

사진 서명옥 블로그 
사진 서명옥 블로그 

이러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후보 중 적임자를 공천하는데 후보 개인의 자질도 중요하지만 포스트 미디어 시대에 "뉴키즈 온 더 블럭"의 시너지 효과는 없었을까 생각해 본다.

사진 서명옥 블로그
사진 서명옥 블로그

방송인 정치인 똑같다. 대중이 호감을 갖는 인물은 지명도 인기보다 진정성에 공감을 표한다. 결정은 유권자, 시청자 몫이다. 단 주목받는 사람의 기준은 있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사람 그 중 사회봉사는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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