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도서관 주간, '도서관의 날' 법정 기념일 지정 기념해 기획
다양한 강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사진=고덕평생학습관/한국문화원연합회
사진=고덕평생학습관/한국문화원연합회

[문화뉴스 우현빈 인턴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고덕평생학습관(관장 최선희)이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 주간(매년 4월 12일~4월 18일)이 59회째를 맞음과 동시에, 도서관의 날(4월 12일)이 법정기념일로 정해진 특별한 해이다. 이에 따라 고덕평생학습관도 그 취지에 맞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강과 전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고덕평생학습관에서는 12일부터 대출 권수를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하는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를 열어 지역 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제로웨이스트키친’ 원화 전시, 도서 훼손 예방 전시 등 전시회를 열고,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랑 함께’ 가죽 공예 프로그램, 어린이실 이용자를 위한 도서관 퀴즈, 컬러링 이벤트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주간에는 특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3일에는 그림책 ‘세상에서 제일 힘 센 수탉’의 저자 이호백 작가와의 만남, 18일에는 심리적 안정과 논리력 향상을 위한 ‘필사 문장력 특강’이 예정되어있다.

고덕평생학습관 최선희 관장은 “화창한 봄날 고덕평생학습관에서 준비한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이용자가 책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고덕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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