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딸 미영 역으로 뮤지컬배우 도전
6월 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

사진=수키컴퍼니 제공
사진=수키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가수 별이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은 고혜정 작가,김재성 연출,허수현 음악감독,김수한 안무감독과 배우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 김도현, 김혜민, 박지아, 최정화, 한세라 등이 참석했다.

'친정엄마'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해 사랑 표현에 서툰 딸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딸 미영 역을 맡은 가수 별은 뮤지컬배우로 무대에 선다.

그는 "21년차 가수로 활동했지만 뮤지컬배우로는 신인이다. 14년 전쯤에 뮤지컬에 섰지만 대사 없이 댄스와 노래만 있어서 맛만 본 정도였다. 제대로 된 작품에서 훌륭한 선배님들과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두려운 마음으로 준비하면서 도전했지만 씩씩하게 하고 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남편인 방송인 하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남편은 떨리나보다. 아직 공연을 못 봤다. 조만간 오겠다고는 했는데 직원들 통해 모니터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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