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삼각형', 5월 17일 개봉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문화뉴스 이한슬 인턴기자]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슬픔의 삼각형'의 개봉일자가 확정됐다. 

5월 17일 개봉을 확정한 '슬픔의 삼각형'은 돈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호화 크루즈에 탑승한 이들의 예측불가 계급 전복 코미디이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던 '슬픔의 삼각형'은 영화제 당시 극찬을 받으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한편, 영화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슬픔의 삼각형'이 1차 포스터와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호화 크루즈에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뒤로, 배에 불이 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불길 앞에서 평온하게 누워 있는 사람들, 그리고 자쿠지 안에서 샴페인을 들고 있는 선장 등 포스터 속 모든 요소가 포브스 선정 '올해 가장 웃긴 영화. 어쩌면 앞으로 영원히'라는 카피와 함께 더욱 우스꽝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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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또한 패션쇼장, 크루즈, 무인도 등 도저히 영화 속 이야기를 예측할 수 없는 장소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신작, 관객들의 예측을 뛰어넘을 완벽한 코미디 '슬픔의 삼각형'은 5월 17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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