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예선전 진행 예정
우승자는 독일 라히프치히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진출

사진='레드불 4x4 미니축구' 대회 포스터 / 레드불 제공
사진='레드불 4x4 미니축구' 대회 포스터 / 레드불 제공

[문화뉴스 안성재 인턴기자] 레드불이 글로벌 축구 대회 '레드불 4x4 미니축구'를 개최한다.

레드불 4x4 미니축구는 지난해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레드불 네이마르 파이브’의 명맥을 잇는 축구 토너먼트다.

첫 1분과 마지막 1분에는 1골이 2점으로 인정되는 독특한 룰이 특징이다. 골키퍼 없이 작은 필드에서 10분 동안 진행돼 경기에 박진감을 더하며, 더 많은 득점을 성공한 팀이 승리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새로운 포맷의 레드불 축구 이벤트로 전 세계적으로 27개의 국가가 참여한다.

4x4 미니축구는 오는 30일 HM 풋살파크 시흥점에서 예선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성, 여성 각 24팀 중 상위 8개의 팀은 5월 6일 서울 잠원한강공원 축구장에서 펼쳐지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참가팀은 최소 4명에서 5명까지 구성할 수 있으며, 경기에는 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의 성별 제한은 없으며 남성팀과 여성팀이 따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연령 제한은 만 16세부터 만 35세까지다. 선착순으로 남성 24팀, 여성 24팀의 신청을 받으며 참가 접수는 28일까지 할 수 있다. 

레드불 4x4 미니축구 결선 현장에는 레드불 축구 선수인 전북 현대 소속의 백승호가 함께한다. 현장에서 이벤트 매치 진행,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 등을 통해 이벤트의 에너지를 한층 더 채워줄 예정이다.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남성 1팀, 여성 1팀은 한국 대표로서 올 여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월드 파이널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각국 우승팀들이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에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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