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떠나는 ‘K-급식’ 여정기
3월 25일 저녁 7시 10분 JTBC 첫 방송

사진='한국인의 식판' 포스터/JTBC 제공
사진='한국인의 식판' 포스터/JTBC 제공

[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K-급식 식판이 한국을 넘어 해외로 날아가 전 세계인을 만난다.

해외로 떠나는 ‘K-급식’ 여정기를 담은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이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한국인의 식판’은 전 세계 어디든 식판을 들고 찾아가 K-급식을 만들어주는 급식 버라이어티다. 이연복 셰프, 홍진경, 허경환, 남창희, 몬스타엑스 주헌, 김민지 영양사가 해외 곳곳으로 날아가 한국 문화가 낯선 외국인에게 K-급식을 선사한다.

철저한 위생 관리와 체계적인 조리 시스템은 물론, 우수한 맛·균형 잡힌 영양까지 놓치지 않은 한국 급식을 소개하며 해외 현지인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문 영양사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랍스터, 캐비어 등의 식재료로 화제가 되며 국내에서 ‘명품 급식’ 문화를 만든 김민지 영양사가 출연해 전 세계에 한국 급식을 선보인다.

출연자들은 한정된 시간 안에 조리, 배식, 식사에 이르는 전 프로세스를 끝내야 한다. 한국과는 환경이 다른 만큼, 현지 물가와 상황을 고려해 준비될 급식 메뉴를 보는 재미도 기대감을 더한다.

‘한국인의 식판’이 떠날 첫 번째 급식 의뢰지는 영국이다.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 황희찬 선수가 소속 구단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를 위해 급식 의뢰인으로 나선다. 영국 현지에서 성사된 황희찬 선수와의 만남은 물론, 해외 축구 선수들이 K-급식을 맛보는 모습도 담았다. 

한편, JTBC 신규 예능 '한국인의 식판'은 오는 25일 저녁 7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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