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재현, 원수 장금모 잡을 결정적 무기 찾아낸다
팽팽하게 대립했던 두 빌런, 긴장감 폭발

사진= 판도라 / tvN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주말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빌런즈 이상윤과 안내상의 갈등이 폭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금모가 자신이 죽인 김소혜(오봄길 분)의 아들인 표재현의 협박에 기자회견을 자처하며 위기에 빠진 표재현을 구했다.

또한 고해수(장희진 분)가 아버지 고태선 전 대통령(차광수 분) 암살 의뢰인이 시아버지 장금모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장도진(박기웅 분)은 충격받을 고해수를 위해 그리고 자신과 고해수의 관계를 영영 돌이킬 수 없을까 두려운 마음에 장금모가 고태선의 암살을 의뢰한 증거를 숨기려다가 오해를 일으키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장금모는 엄실장(성창훈 분)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하고 있다. 엄실장은 이미 표재현에게 포섭돼 그의 복수 설계를 실행하고 있는 인물. 엄실장에게 어찌 된 영문인지 분노를 퍼붓는 장금모와 두 사람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표재현의 대비되는 표정이 의미심장하다.

무엇보다도 장금모가 가슴을 움켜쥐며 건강에 이상이 생긴 듯한 긴박한 상황까지 더해지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진은 “표재현이 원수 장금모를 잡을 결정적인 무기가 드러나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다”라면서 “그동안 팽팽하게 대립했던 두 빌런들이 맞붙으면서 긴장감이 폭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9회는 오늘(8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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