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art82' interview #55

아티스트 '김성엽'을 소개합니다.

(사진제공: 디아트82)

▶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평촌에 있는 조그마한 미술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한 것은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목적이 큽니다. "성실하게 꾸준한 삶을 이어가라"는 저의 아이들에게 메세지를 주기 위함입니다.

▶ 작품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성실하게 하나하나 점을 찍어서 모래를 이루고 모래에서 느껴지는 생각과 정서적인 것들을 같이 화면에 채워갑니다.

▶ 작품을 만드는데 영감을 주는 것들은?

지나가는 세월과 이미 지난 시간들. 앞으로의 목적과 시간, 그리고 저의 삶들이 저의 작업에 영감을 줍니다.

▶ 작품 당 평균 작업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10호 기준 1주일정도 걸립니다.

▶ 영향을 받은 작가나 아티스트는 누구이며, 어떤 점에 대해 영향을 받았나요?

당연히 얼마전에 돌아가신 저의 지도교수님이신 김태호선생님 이십니다.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경제적인 부분입니다.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모래점들을 다 찍었을때 입니다.

▶ 우리나라 미술 시장에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리지널과 아우라를 구별하지 못하고 유행만 타는 경향

▶ 이번 전시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의 4회 개인전으로 마포구 합정동의 갤러리초이에서 7월달에 개최됩니다.

(사진제공 : 디아트82)

▶ 자신의 작품을 한 단어로 표한한다면?

'시간' 입니다.

▶ 본인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꼽자면 뭐가 있을까요?

미세한 점들이 모여서 이뤄진 모래들 입니다.

▶ 어떤 예술가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모래작가로기억되고 싶습니다.

▶ 작가 활동을 지속 하기 위해 필요한것 3가지만 꼽는다면?

끈기, 열정, 생활력

▶ 작가 활동을 시작 하려는 후배에게 조언 할게 있다면?

성공의 기회로 작업생활을 하지말고 긴 시간동안 작품세계를 이뤄가는데에서 만족감을 가지 셨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행복한 가정생활과 꾸준한 작품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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