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마지막 합창곡 ‘연습’, 리메이크 프로젝트 ‘RE:’ 일곱 번째 싱글로 재탄생

▲ 사진 제공 = (주)호기심스튜디오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싱어송라이터 곽푸른하늘이 음악 감독 박성일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RE:’에 가창자로 참여한다.

곽푸른하늘이 참여 소식을 알린 리메이크 프로젝트 ‘RE:’는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박성일의 곡을 뛰어난 가창자와 협업해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이다.

그간 장필순, 나겸, 손디아 등 다양한 장르의 가창자들이 새로운 오리지널리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RE:’의 일곱 번째 프로젝트 싱글 ‘연습’은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음악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뮤직 드라마 몬스타의 OST 중 하나다.

또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파이널 무대를 앞둔 전 출연자들이 부른 마지막 합창 곡으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 미완의 자신을 향한 긍정적인 시선과 서로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로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싱글에서 박성일 음악 감독은 잔잔한 보사노바 리듬과 따뜻한 어쿠스틱 앙상블의 조화로 원곡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여기에 곽푸른하늘의 투명한 음색이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했으며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오는 27일 내한을 앞둔 Rob van Bavel, Frans van Geest, Marcel Serierse 등 유럽 정상의 재즈 뮤지션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재즈 팝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창자 곽푸른하늘은 Mnet ‘슈퍼스타K 시즌 7’에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다.

2014년 ‘있는듯 없는듯’으로 데뷔한 후 앨범 ‘어제의 소설’ ‘Nearly here’ 등을 통해 소박한 기타 연주와 사근거리는 목소리로 개성 있는 포크 팝을 선보이고 있다.

세밀한 감정을 포착하고 음악적으로 그려내는 박성일의 탁월한 감수성과 곽푸른하늘의 담백한 목소리가 만나 따뜻한 감성을 들려줄 리메이크 프로젝트 ‘RE:’의 일곱 번째 싱글 ‘연습’은 오는 1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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