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5월 11일 참가자 선착순 모집
5월 2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
대상 3명 50만 원, 최우수상 3명 30만 원 등 문화상품권 증정

사진=25회 SH 어린이 그림대회 포스터/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사진=25회 SH 어린이 그림대회 포스터/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SH공사가 ‘25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오는 5월 2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하는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는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나타내며 상상력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당초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하던 대회를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해 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어린이들이 보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올해 다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SH공사는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평일이 아닌 주말로 날짜를 변경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연령대를 기존 유치부에서 초등부까지 확대했다.

대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4세(2020년생) 이상 13세(2011년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일 14시부터 5월 11일 18시까지 SH공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총 200명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에 마감할 수 있다.

SH공사는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42개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대상 3명 50만 원, 최우수상 3명 30만 원, 우수상 6명 10만 원, 장려상 10명 5만 원, 입선 20명 3만 원 등의 문화상품권을 비롯해 본인의 작품이 새겨진 액자 등을 증정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해 온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4년 만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보다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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