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오후 7시 송파구 롯데콘서트홀 개최
4월 20일 오후 4시 티켓 오픈

사진='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Vol.2 WestEnd & Disney' 공식 포스터/마틴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Vol.2 WestEnd & Disney' 공식 포스터/마틴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함예진 인턴기자] 뮤지컬 음악감독 겸 작곡가 브랜든 리의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Vol. 2 웨스트엔드 & 디즈니'가 오는 5월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20일 마틴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Vol. 2 WestEnd & Disney'가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브랜든 리 콘서트 두 번째 시즌 '웨스트엔드 & 디즈니'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시작된 4대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과 뉴욕 브로드웨이 디즈니 대표 뮤지컬 4편(알라딘, 미녀와 야수, 라이온킹, 겨울왕국) 속 킬링 넘버로 완성된다. 작곡가 브랜든 리만의 감각적인 편곡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고돼 개최 소식과 함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배우 박민성, 배다해, 버블디아, 켄이 참여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미로운 보컬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든 리 지휘 아래 55인조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펼쳐져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공연될 두 번째 시즌 '웨스트엔드 & 디즈니'는 지난 3월 성황리 막을 내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공연 후 2개월 만에 첫 서울 공연으로 돌아오는 만큼 관객과 평단의 기대가 더욱 모이고 있다.

작곡가 겸 음악감독인 브랜든 리는 작곡, 편곡, 지휘 등 다방면의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겸비한 아티스트다. 그가 작곡한 대표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는 글로벌 뮤지컬 시장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 중이다. 또한 현재 음악감독, 작곡으로 참여한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국립 정동극장에서 성황리 공연 중이며, 오는 12월 전 세계 초연 예정인 EMK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도 참여해 기대가 높다.

한편,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Vol. 2 웨스트엔드 & 디즈니'는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4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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